[정의]

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문신.

[가계]

전윤량(田允良)[?~1597]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흡(田洽)이고, 할아버지는 전만복(田萬福), 아버지는 전학령(田鶴齡)이다. 부인은 부여 임씨(扶餘 林氏)이다.

[활동 사항]

전윤량은 부여 출신으로, 1597년(선조 30) 8월 정유재란이 발발하였을 당시 순천판관으로 재직 중이었다. 왜군이 순천으로 쳐들어오자 전윤량은 병사들을 이끌고 순천의 산성을 지키며 왜군과 싸우다가 교전 중 전사하였다.

[묘소]

전윤량의 묘소는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있다. 전윤량이 전사하자 노비가 시신을 거두어 임천의 선영에 장사 지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