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 소속의 지부.

[개설]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는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 산하 문학 단체이다. 부여 지역 문인들이 중심되어 문학상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사비문학회라고도 불린다.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는 부여 지역 문인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는 1998년 정안길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정관에 따라 부여 거주 회원 3명[정안길, 김명주, 전대운]을 확보하여 1998년 2월 21일 일반 회원이 참여한 자리에서 지부 창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였고, 1998년 3월 21일 총회를 열어 창립을 결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가 창립한 이후, 지역 문학인이 등단하고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학 활동에 활기가 넘쳤다. 1999년 9월 1일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 회원 작품집인 『부여문학』을 창간하였고, 2000년에는 재경부여문인회가 결성되어 동인지 『백강문학』이 창간되었다.

이 밖에도 1998년에 ‘매월당[김시습] 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매월당 백일장’을 개최하여 지역 사회 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 창립 전인 1991년부터 발간되어 온 동인지 『사비문학』의 발간도 주도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는 지부장과 부지부장, 이사, 감사, 사무국장, 고문과 다수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는 부여 지역 문학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