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예술 단체.

[개설]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韓國美術協會 扶餘支部)는 부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 조직이다. 지역 미술인들의 권익 옹호 및 상호 교류 활동은 물론 다양한 미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는 부여의 역사성과 부여 미술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는 1987년 9월 11일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 창립 추진위원회’가 열렸고, 1987년 11월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1987년 12월 6일 설립 인가를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가 설립되기 이전에도 부여 지역에는 미술 동인회가 존재하였다. 1958년 경성 서화학원 동양화과 출신 신맹선이 부여미술동인회를 조직한 바 있고, 1962년부터는 부여문화원이 설립되어 일요화가회를 조직하여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1976년에는 부여 미술인을 중심으로 미술 단체인 아사달회[초대회장 임영우]가 조직되어 부여 지역 미술인 조직의 든든한 토양이 되었다. 1980년 청년 작가 중심으로 아사달청년회가 조직되었다. 아사달회를 주축으로 1987년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초대지부장 정찬국]가 창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는 정기 회원전은 물론 향토작가 초대전, 청년미술제, 충남미술대전 순회전, 학생미술실기대회 등 충청남도 단위 각종 미술 대회를 유치하였고, 한중일 국제교류전, 반딧불이 살리기 미술인 축제, 전국 단위 미술 대회에도 참여하여 부여 미술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현황]

한국미술협회 부여지부는 지부장과 부지부장, 분과위원장[한국화, 양화, 조소]을 비롯하여 다수의 회원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