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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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長實 |
영어음역 | Bae Jangsi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 48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혜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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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남도 창원시 중동 485 |
성별 | 남 |
[정의]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배장실은 1942년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의 신사 뒤에서 창원보통학교 출신인 박상규·박대근·백정기 등과 우리 민족의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 단체인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였다. 이때는 중일전쟁이 끝나고 이어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전세가 꺾이고 있는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한 일제의 만행이 극에 달하던 시기였다.
청년독립회는 최우선으로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펼쳤는데, 배장실은 장재상과 일본인들이 신성시하는 신사문(神社門)에 진흙을 칠하는 행동으로 울분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 후 배장실은 1943년 ‘조선독립만세’라는 벽보를 창원역 등에 붙이는 ‘창원만세사건’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양하다 1944년 12월 진해헌병대에 체포되었다. 배장실은 이 사건으로 부산형무소에서 미결수로 수감 생활을 하던 중 8·15광복을 맞아 풀려났다.
[상훈과 추모]
2005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