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5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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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山敎育民主化鬪爭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4길 21[성호동 57-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재우 |
발단 시기/일시 | 1960년 4월 19일 - 4·19 혁명 계기로 마산 교육 민주화 투쟁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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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 시기/일시 | 1960년 5월 18일 - 마산 교원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하여 마산 교육 민주화 투쟁이 시작됨 |
종결 시기/일시 | 1961년 5월 16일 - 5·16 쿠데타로 마산 교육 민주화 투쟁이 실패함 |
발생|시작 장소 | 마산 교원 노동조합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4길 21[성호동 57-3] |
성격 | 교육 민주화 투쟁 |
관련 인물/단체 | 황낙구|이봉규 |
[정의]
1960년 4·19 혁명 이후 경상남도 마산 지역[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서 일어난 교육 민주화 투쟁.
[개설]
4·19 혁명 이후 경상남도 마산 지역 교사들이 교원 노동조합을 결성하면서 교육 민주화 투쟁을 시작했다. 1960년 4월 29일 대구의 공립·사립 중학교·고등학교 교원 60여 명이 경상북도 대구시 교원 조합 결성 준비 위원회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5월 22일에는 교원 노동조합의 전국적 연합체인 한국 교원 노동조합이 결성되기에 이르렀다. 1960년 5월 11일 마산 교원 노동조합 결성 준비위원회가 발족되고, 18일에는 성호 국민학교[현 성호 초등학교] 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초등 위원장은 성호 초등학교 교사였던 황낙구가 맡고, 중등 위원장은 마산 고등학교 교사인 이봉규가 맡았다.
[역사적 배경]
교사들은 3·15 부정 선거 때도 동원되었으며 학생들이 시위에 참가했을 때도 독재정권의 지시에 따라 시위를 진압했던 입장이었다. 하지만 4·19 혁명 이후 자괴감을 느껴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교육 민주화를 위하여 교원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투쟁에 나서게 된 것이다.
[경과]
1960년 5월 11일에 교원 노동조합 결성 준비위원회가 발족되고, 5월 18일에 성호 국민학교 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결과]
교원 노동조합 설립에 대해서 민주당 정권은 단결권은 인정하되 단체 행동권은 인정할 수 없다는 타협적 태도를 보였다. 다른 한편으로 노동조합법을 개악하여 교원 노동조합을 불법화하려 했지만 노동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폐기되었다. 이후 교원 노동조합은 설립 신고필증을 받지 못한 채 5·16 쿠데타를 맞아 좌절되고 말았다. 마산 교원 노동조합 중등 위원장이었던 이봉규가 구속되었고 많은 교사들이 해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