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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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世翊 |
이칭/별칭 | 현촌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이홍숙 |
[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가계]
호는 현촌이다.
[활동 사항]
김세익(金世翊)[1924~1995]은 1943년에 함남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46년에는 서울 대학교 치의학과를 수학하였으며 1948년에 연세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49년 마산 여자 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마산과 인연을 맺었다.
1951년에 시집 『석류』를 발간하고 1953년 『문예』를 통해 추천 완료로 등단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1960년에는 마산 문인 협회의 초대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지역 문단 바탕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1962년 이화 여자 대학교 도서관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마산을 떠났다.
[저술 및 작품]
저술로는 『석류』[1951], 『도서관과 사회』[1971], 『도서관 조직 경영론』[1977], 『여수』[1978] 등이 있다. 김세익이 남긴 작품 중 1960년 6월 3·15 의거와 관련해 발표한 「진혼가」는 마산 구암동 국립 3·15 민주 묘지의 기념 시비에 새겨져 있다. 대표 시 「석류」는 마산 산호 공원 시의 거리에 시비(詩碑)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