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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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有軾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태성 |
[정의]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김유식(金有軾)은 김해 김씨로 효성스런 행실이 탁월하였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를 모심에 지극 정성을 다하였다. 계모가 들어오자 더욱 효성을 다하였는데 아버지는 98세의 천수를 누렸다. 매번 부친이 병이 들면 하늘에 기도하였다. 부친이 돌아가시니 삼년을 묘 곁에 여막을 짓고 시봉하였다. 조선 영조 때 좌랑(佐郞)에 증직되고 삼강록(三綱錄)에 그 효행을 기록하였다. 그의 손자 김승우(金昇禹) 역시 효성스러워 아버지를 모심에 정성을 다하였다. 부친이 풍병이 들어 온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지극 정성으로 약을 달여 봉양하니 그 효성에 하늘이 감동하여 효험이 있었다. 또 마마병이 들자 입으로 빨아내니 또한 효험이 있었다. 그리고 그 어머니가 오랜 병으로 누워있다가 문득 꿩고기를 먹고 싶어하였다. 승우가 하늘에 우러러 통곡하니 꿩이 홀연이 날아와 떨어졌다. 이는 실로 모든 효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상훈과 추모]
좌랑(佐郞)에 증직되고 삼강록(三綱錄)에 그 효행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