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8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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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臟器寄贈運動本部慶南支部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33[중앙동 10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도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시민 단체.
[설립 목적]
민법 제 32조에 의거한 비영리 법인으로서 장기 기증 운동 등 국민 서로 간의 새 생명 나눔의 사랑 실천 운동을 통하여 국민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사랑의 장기 기증은 1991년 장기 기증의 필요성을 절감한 박진탁 본부장이 자신의 신장 1개를 생면부지 타인에게 기증함으로서 순수한 생명 나눔 운동인 사랑의 장기 기증 본부가 출범하였다. 1991년 9월에 재단법인 단체로 보사부 인가를 받았다.
1992년 10월 부산 지역 본부가 출범하였다.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 경남 지부는 경남 지역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2000년에 출범하였으나 2008년에 (재)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는 부산 경남 지부로 통·폐합되어 운영되어 오던 중 경남 지역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2012년 4월 12일부로 경남 지부로 분리 독립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기 이식 필요자의 실태 조사, 현혈 사업에 대한 이해 촉진, 각막 기증에 대한 계도 사업, 살아서 신장을 기증토록 하는 사업, 심장, 간, 췌장, 신장 등 이식 가능한 장기 기증에 대한 이해 촉진, 사후 시신을 의학계에 기증토록 하는 사업, 불우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한 투석 사업, 시신 등 기증자 추도 공원 조성 사업[매장, 화장, 납골당 시설은 제외], 기타 법인 목적에 필요한 부대 사업 등이 있다.
[현황]
2012년 뇌사 기증자는 405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이식 대기자는 2만 3000명에 육박하여 장기의 수급 불균형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010년 민간단체의 홍보에만 의존하던 정부는 보건 복지부 산하 장기 기증원을 설립하여 뇌사자 의무 신고제 등 직접적 장기 구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뇌사자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위로금을 지원하며, 코디네이터를 고용하여 뇌사자 장기기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뇌사자 기증 증가폭은 대기자의 증가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 경남 지부는 경남 지역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2012년 4월 12일 출범하였고 3,200명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자를 모집하였다. 경남 지역의 장기 기증 등록자는 6,000여명으로 전국 등록자 2%에 비해 저조한 참여를 보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장기 기증 운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22년이 지났다. 그러나 장기 기증 희망 등록률은 전 국민의 2%에 불과하다. 장기 기증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은 꺼리고 있는 것이다. 오해와 편견은 물론 유교적인 장례 문화에서 탈피를 못하고 있다.
장기 기증 운동은 세계적으로 민간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정부가 나서서 진행을 하다가 관이 가지고 있는 경직성으로 인하여 장기 기증이 감소하자 민간단체인 UNOS에 많은 부분을 이관하여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리 감독은 정부의 통제가 있어야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