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소속 지부.

[개설]

민족 통일 협의회는 한민족 통일 문예 대전, 상생과 공영을 위한 시도 대회, 통일 포럼, 월간 『통일』지 발간, 통일 준비 청년 대회, 통일 강좌, 통일 웅변 대회, 태극기 달기 운동, 북한 이탈 청소년과 만남의 장, 대북 지원 사업 등 통일 기반 조성과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전국 16시도 협의회 및 200여개 시군구 협의회를 두고 민간 통일 운동에 헌신, 봉사하고 있다.

[설립 목적]

민족 통일 협의회는 민간 통일 운동 단체의 선도자로서 통일 주도 세력 육성 및 국민 화합 사업, 통일 준비 사업, 국민 계도 및 안보 사업 등을 실시하고 향후 통일 한국을 준비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2월 27일 민족 통일 중앙 협의회 결성 발기 총회를 시작으로 1981년 4월 25일 사단법인으로 등기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한 이탈 주민 대상 사업으로는 북한 이탈 주민을 이 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한 이탈 주민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 적응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문화·사회적 욕구와 외로움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통일 문화 원정대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남북청소년 교류의 장으로서 북한 이탈 청소년들에게 남한 생활에의 어려움, 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극복하고 남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남한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터놓고 애기할 수 있는 또래의 ‘벗’ 또는 ‘동무’를 만들고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대북 지원 사업에서는 남북의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과 남북 어린이의 체격 격차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대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4년부터 6억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 지원, 중형 버스 및 부속품, 컴퓨터, 도색용 페인트 등 물적 지원과 남북 경제 통일의 상징인 개성 공단과 찬란한 한민족의 역사가 숨쉬는 개성, 평양 방문 등 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북한의 영유아와 산모의 건강 증진 지원을 위해 10억 상당의 산원 건설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은 문예 창작 활동을 통하여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통일 후계 세대들에게 평화 통일에의 꿈과 의지를 심어 자주적 토양을 배양하기 위해 ‘한민족 통일 문예 제전’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제43회를 맞이하였다.

민족 통일 중앙 협의회의 회원들을 위한 통일 교양지로서 1981년 월간지인 『통일』을 창간하여 전국의 회원들과 정부 기관, 지방 자치 단체, 통일 유관 단체에 배포되고 있다. 『통일』 지에는 통일 칼럼, 현안 문제 사설, 포커스, 분석, 회원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이 담아져 있다.

[현황]

민족 통일 중앙 협의회 경상남도 협의회 기구 체계는 의장과 중앙 지도 위원회, 총회와 이사회, 시도 협의회, 시군구 협의회, 읍면동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매년 민간 차원의 통일 의지를 고양시키고 통일 및 대북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시도 협의회를 순환하여 전국 회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민족 통일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통일 준비와 화합을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과 단체에 포상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