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 있는 사단법인 장애인 복지 기관.

[개설]

지역 특성과 부모회 실정에 맞는 사업과 정책을 개발 운영하고, 경상남도 지역의 여타 장애 영역별 기관 단체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도 개선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희망하며 활동한다.

[설립 목적]

장애인 부모들이 자녀 양육 및 재활 정보를 교환하며 회원 상호 간의 단결을 도모하며,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복지 사회를 건설하고자 설립하였다. 아울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들의 힘으로 해결하여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함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변천]

1992년 3월 27일 경상남도 장애인 부모회가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부모회 경남 지회로 설립되었고, 초대 정맹선 회장이 취임하였다. 1996년 11월 28일 경상남도 장애인 부모회 부설 및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인 “도담도담”이 개설되었다. 1997년 창원시, 마산시 장애인 부모회가 설립되었다. 2000년 진해시·김해시의 장애인 부모회가 설립되었고, 공동생활 가정 “사랑의 오두막”이 개설되었다. 2003년 4월 28일 경남 장애인 부모회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조사 연구, 홍보 사업, 조직 활성, 유대 강화 사업, 재활 훈련 사업, 수익 사업,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조사 연구 사업은 특수학교 및 특수 학급 순회 방문과 일반 학교 특수 교육 대상자의 현황 파악, 경남 장애인 총연합회와 연계 토론회의 실시가 있다.

홍보 사업은 회지를 발간하고 언론 매체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며 조직을 활성화한다. 유대 강화 사업은 부모 결의 대회와 아버지 모임 구성, 부모 교육, 진학 및 입학 설명회, 장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활 훈련 사업에서는 ‘멘토와 함께’, 열린학교 ‘꿈이 자라는 초록 세상’을 운영하며 수익 사업으로 일일 찻집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식 개선 사업으로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도담도담’은 주간 보호·일일 보호 서비스로서 재활 서비스를 통한 자립 생활 능력 향상과 장애인 가족의 보호 부담 경감, 장애 아동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간 보호 서비스는 오전 08:20~18:30분까지 이루어진다. 또한 방과 후 교실 ‘초록 세상 아이들’을 통해 체육·미술 활동, 언어 교육, 문화 체험, 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황]

2013년 5월 현재 한국 장애인 부모회 경상남도 지회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 북면 복지 회관 내에 위치해 있다. 한국 장애인 부모회 경상남도 지회의 임직원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부장·과장·팀장 각 1명, 감사, 후원회, 이사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