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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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北區佛堂洞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9-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형태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2일 - 서북구 불당동 은행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8-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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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북구 불당동 은행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9-4 |
학명 | Gink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다발식물문〉구과식물강〉은행목〉은행나무과 |
수령 | 약 520년 |
관리자 | 천안시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8-2호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20년 된 보호수.
[개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교목(落葉喬木)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작은 가지에는 잎이 조밀하게 달린다. 잎 모양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흔히 2개로 갈라진다. 은행나무는 암수의 구분이 있다. 암나무는 수나무에서 날아온 꽃가루가 있어야만 열매를 맺는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나서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적으로 참고하기 위하여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 관리청장이며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한다.
[형태]
서북구 불당동 은행나무의 수령은 약 520년 되었다. 나무 높이는 20m, 가슴 높이 둘레는 5.3m로 수형(樹形)이 양호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고, 수형이 커서 짙은 그늘을 제공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정자목이나 가로수로 많이 심었다. 특히 마을의 정자목으로 나무속에 귀신이나 뱀이 있어 나무에 해를 가하면 재앙을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 정자목은 마을의 정자와 같이 마을 사람들에게 그늘과 휴식을 주는 나무라는 의미이다. 또한 서북구 불당동 은행나무는 마을의 당산나무로서 정월 보름날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였다.
[현황]
서북구 불당동 은행나무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9-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1982년 11월 2일에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나무는 다년간 유지 관리하여 고사지가 없고 나무 모양도 깨끗하다. 1990년 3월에 외과수술을 한 바 있다.
1993년에 입간판을 설치하였으며, 2001년 4월에 원형 의자 및 자연석, 2002년 6월에 피뢰침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