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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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山申氏旌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석교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강경윤 |
건립 시기/일시 | 1932년 - 평산 신씨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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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평산 신씨 정려 -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 |
성격 | 정려 |
양식 | 목조 와가 |
소유자 | 청주 한씨 문중 |
관리자 | 청주 한씨 문중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때의 정려.
[개설]
평산 신씨(平山申氏)는 조선 시대의 열녀이다. 남편이 중병으로 사경을 헤매자 극진히 보살폈으며 남편이 죽자 독자인 아들을 잘 키워 가문을 후대에 빛나게 하였다.
[위치]
평산 신씨 정려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 있었다. 성거읍사무소에서 북쪽으로 23번 도로를 타고 오다 보면 석교리가 보이는데, 정려는 석교리 마을 내에 위치하였다.
[변천]
평산 신씨는 조선 세조 때 영의정을 지낸 한명회의 14세손 한선호의 증조할머니이다. 시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남편이 23세의 젊은 나이에 중병으로 사경을 헤매자 손가락을 잘라 한나절 동안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사망하였고, 신씨는 남편을 따라 죽으려 하였지만 뜻을 세우지 못하였다. 두 살 된 4대 독자를 잘 키우고 가문을 후대에 빛나게 하여 죽은 지 60년 뒤인 1932년에 청주 한씨(淸州韓氏) 문중에서 정려를 세웠으나 현재는 후손들에 의해 철거되어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형태]
목조 와가 1평의 규모였다.
[의의와 평가]
석교리에 마련되었던 평산 신씨 정려는 천안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인 청주 한씨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었으며, 특히 일제 강점기 청주 한씨의 세력을 뒷받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