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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757
한자 李圭祜夫婦旌閭
이칭/별칭 이규호 정려각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석곡리 2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강경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62년연표보기 - 이규호 정려 건립
현 소재지 이규호 정려 -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석곡리 2구
성격 정려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2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경주 이씨 종중
관리자 경주 이씨 종중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석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개설]

이규호(李圭祜)는 경주 사람으로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나이가 많아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영정에서 목 놓아 울다가 격한 나머지 피를 많이 토하고 혼절하여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부인 경주 김씨도 남편의 장례를 법도에 준하여 엄격하게 모두 마치고 난 후 6일간이나 음식을 끊고 자진하여 남편의 뒤를 따랐다. 남편은 효에 죽고, 부인은 열에 죽으니 효자와 열부가 동시에 난 것이다.

1862년(철종 13)에 조정에서는 ‘부효 부열(夫孝婦烈)’에 대한 높은 정신을 찬양하고 이규호와 부인 경주 김씨를 효와 열의 귀감으로 삼고자 함께 정려를 내렸다.

[위치]

이규호 정려(李圭祜 旌閭)천안시 성남면 석곡리에 있다. 석곡리 대양 마을 입구의 북측 야산 아래에 대지가 조성되어 세워져 있다.

[형태]

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에 홑처마를 하고 있으며 방풍판을 시설하였다. 정면은 철제로 홍살을 설치하였으며 좌우 후벽은 시멘트로 벽을 발랐다.

정려의 내부에는 명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정면 좌측에는 ‘효자 급제 이규호 지문 상지 13년 임술 10월 일 명정(孝子及第李圭祜之門上之十三年壬戌十月日命旌)’이라고 각서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효자 급제 이규호 처 경주 김씨 지문 상지 13년 임술 10월 일 명정(孝子及第李圭祜妻慶州金氏之門上之十三年壬戌十月日命旌)’이라고 각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천안시 비지정 문화재 목록에 명칭이 ‘이규호 정려각’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규호이규호 처의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으므로 이름이 변경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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