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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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薛若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항덕 |
[정의]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고려 때 대제학을 지낸 설장수(薛長壽)의 후예이다.
[활동 사항]
설약순(偰若純)은 시율(詩律)이 뛰어나 『동문선(東文選)』에 수록될 정도였다고 한다. 직하 이선생의 만사에 ‘이월 강남에 봄기운 생동하니, 매화 끝 혼령은 새싹을 돋우도다[二月江南春氣生梅梢魂返草心萌].’ 같은 구절이 유명하다. 충청도 유생들과 함께 1795년(정조 17)에 상소를 올렸으며, 1794년(정조 18) 설약순이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 정재중(鄭在中)에게 서신을 보내 「온양 향교 중수기(溫陽校宮重修記)」를 부탁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