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소속 사무소.

[개설]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지원 소속의 12개의 사무소 가운데 한 곳으로 천안 지역의 농산물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는 생산에서 유통 및 소비 과정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에 대한 종합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는 1949년에 농산물 검사소 대전 지소 천안 출장소로 개소하였다. 이후 1962년 12월에 명칭이 국립 농산물 검사소 대전 지소 천안 출장소로 개칭되었으며, 1978년 4월에 국립 농산물 검사소 충청남도 지소 천안 출장소로 개칭되었다.

이후 1998년 7월에 국립 농산물 검사소 충청 지소 천안 출장소로, 1999년 7월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청 지원 천안 출장소로, 2000년 8월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출장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2011년 6월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에서는 천안 지역의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식품 인증 제도, 농식품 품질 검사, 농식품 유통 관리, 농업 경영체 등록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안정성 조사는 시장 출하 전 농가의 생산 포장에 재배되고 있거나 저장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조사를 실시하여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폐기·용도 전환·출하 연기 등의 조치를 취하는 제도이다.

이에 천안 사무소에서는 안전성이 우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 포장, 저장 창고, 도매 시장 등에서 시료를 수거하여 농약, 곰팡이 독소, 중금속, 식중독균 등 유해 물질의 잔류 여부를 조사한 후 허용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 인증 제도와 관련해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신청한 농장에 대해 인증 기준의 적합 여부를 서류, 현장 심사하여 인증을 승인하고 있으며, 인증품 생산 농장 및 판매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인증 기준 준수 여부, 비인증품 둔갑 판매 등을 조사·관리하고 있다.

농식품 품질 검사와 관련해서는 정부 양곡 창고 혹은 마을 검사장에서 공공 비축 벼·보리·콩·옥수수 등 하·추곡 매입 검사를 실시하여 학교 급식·군대 등으로 방출 전에 정부 양곡을 검사하고 있다. 농식품 유통 관리와 관련해서는 농식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규격화된 농식품을 출하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양곡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양곡이 시장에서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양곡 품질 표시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농업 경영체 등록 관리와 관련해서는 농업 경영체 등록 시범 사업[2007년 8월]을 시작으로 2009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이·통장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등록을 희망하는 모든 경영체를 대상으로 일괄 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현지 실사를 중심으로 등록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현황]

현재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충남 지원 천안 사무소에는 임병창 사무소장을 포함하여 11명의 직원과 10명의 경영체 조사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