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었던 전자 제품·전자 부품 제조업체.

[변천]

비케이 이엔티는 1997년 9월 3일에 위-테크 주식회사에서 출발하여, 2005년 7월에 보광 그룹에 편입되었다가 2007년 2월에 상호명을 비케이 엘씨디 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비케이 엘씨디는 2001년 5월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2002년 8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1월에 중국 홍콩 법인, 4월 중국 소주[BK SL]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07년 11월에 중국 소주 공장 및 동관 공장이 준공되었다.

비케이 엘씨디는 1998년 12월 31일에 ISO 9002 인증, 2004년 12월에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3년 비케이 이엔티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4년 말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62억 원에 육박하게 되면서 2015년 6월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나,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법원 명령에 의해 해산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비케이 이엔티는 전자 제품 및 전자 부품 제조업체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전자 제품으로 컴퓨터 모니터와 TV 겸용 제품인 모니터·TV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네비게이션, 교육용 로봇, 기업용 태블릿 PC, 산업용 PDA, 위치 추적 장치, 결제 단말기, 마이키즈 알리미 등을 생산하였다.

전자 제품 이 외에도 전자 부품을 생산하였다. TV 전용 LED BAR와 노트북·모니터·TV에 들어가는 LCD PBA를 생산하였다.

비케이 이엔티는 삼성 전자, SMD, 루멘스, 후지쯔, LG U+, 아이리버, 코오롱, KT, Sony, Sharp, Noki, 모뉴엘 등의 기업에 생산 제품을 공급하였다.

[현황]

비케이 이엔티의 본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었으며,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 안성 공장을 두고 있었다. 해외 법인으로서 홍콩과 중국 소주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었다.

2011년 12월 말 자산 총액은 2887억 8061만 원이며, 2011년도 매출액은 4681억 5310만 원이다. 2011년 12월 기준 근로자 수는 국내 342명, 국외 2,670명으로 전체 3,112명이며, 대표 이사는 박병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