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주철 주물 제조업체.

[변천]

삼천리 금속은 1973년 2월 주식회사 삼천리 기계 주물 사업부 사업이 개시되면서 출발하였다. 1992년 1월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으로 공장을 이전하였고, 1998년 5월에 주식회사 삼천리 금속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2009년 9월 제2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5년 5월 한국 선급 협회로부터 KR 공장 승인을 받았으며, 1996년 6월 노르웨이 선급 협회로부터 DNV 공장 승인을, 영국 선급 협회로부터 LR 공장 승인을 받았다. 1998년 6월에 GL 공장 승인을 독일 선급 협회로부터, 2001년 9월에 BV 공장 승인을 프랑스 선급 협회로부터, 2007년 7월에 NK 공장 승인을 일본 선급 협회로부터, 2006년 12월에는 ABS 공장 승인을 미국 선급 협회로부터 받았다. 1998년 12월 ISO-9002 인증, 2011년 1월에 ISO-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천리 금속의 주요 사업 분야는 주철 주물 제조업으로 선박 엔진 부품, 산업 기계부품, 발전 설비 부품, 공조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선박 엔진 부품은 디젤 엔진의 배기 Gas 압력을 이용, 공기를 압축시켜 엔진 연소실에 보내주는 장치인 Turbo-Charger와 선박이나 육상 발전용에 주로 쓰이는 중형 디젤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산업 기계 부품으로는 플라스틱류를 성형하는 기계로써 사출기 부품인 Injection Molder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지, 광산, 식품 산업 등에 쓰이는 펌프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석탄 화력 발전의 한 부분인 Pulverizing Part에서 석탄 분쇄용 설비의 부품 소재로 고하중과 내구성이 요구되는 발전 설비 부품인 Pulverizers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공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터보 압축기로 고온, 고압, 고진동에 견뎌야 하는 Turbo-Compressor를 생산하고 있다.

[현황]

삼천리 금속은 본사 및 공장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두고 있다. 공장의 규모는 연간 15,000톤이 생산 가능하며, 용해 능력은 15톤/charge이다. 면적은 공장 부지 28,837㎡, 공장 건물 10,302㎡이며, 2014년 12월 기준 근로자 수는 70명이다.

2015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 342억 6100만 원이며, 매출액은 196억 3800만 원이다. 현재 대표 이사는 조현익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