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

[변천]

스테코는 삼성 전자와 일본 Toray의 합작회사로서 삼성의 assembly 기술과 Toray의 base film 기술의 전략적 제휴로 설립되었다. 1995년 6월 30일 설립되어 1996년 8월 17일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등록되었다. 1997년 2월 조치원 사업장을 준공하였고, 2003년 4월 천안 사업장을 준공하였다. 2004년 4월 조치원 사업장을 천안 사업장으로 이전하였다. 2010년 5월에 제2 공장을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스테코는 LCD Drive IC 제품 패킹 전문 반도체 회사이다. 원가 경쟁력 확보, 핵심 기술 역량 확보, 품질 경쟁력 확보 및 기업 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TCP[Tape Carrier Package]와 COF[Chip On Film]이다. TCP 기술은 한 장의 기판 상에 복수의 집적 회로 소자를 고밀도로 탑재, 소자 상호간의 배선 길이를 극단화하기 위해 멀티 칩 패킹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술이다. COF에 비해 전극 간격이 넓으며 현재 40㎛ Pitch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COF는 경박 단소화 요구 및 액정 패널의 Find Pitch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로서 TCP처럼 Device Hole을 만들지 않고 필름 위에 칩을 접합시키는 제품이다. 기존의 TCP 제품에 비해 사용된 필름의 두께를 75㎛에서 38㎛로 감소시켜 전체 TAB Tape을 구성하는 전체 TAB Tape의 두께를 TCP의 131㎛에서 56㎛로 약 60% 슬림화시켜 생산하고 있다.

[현황]

스테코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제조 및 판매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이사와 부사장 아래 제조 팀과 연구소, 경영지원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은 737억 4427만 원이며, 매출액은 2491억 4435만 원이다. 대표 이사는 정태경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