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있는 포토마스크 기술 개발 및 제조업체.

[변천]

피케이엘은 1993년 10월 주식회사 아남 반도체 기술 내에 포토마스크 사업부가 신설되고, 1994년 11월 아남 반도체 기술 포토마스크 사업부 천안 공장이 준공되었다. 1995년 11월 23일 피케이의 명칭으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에 현재의 기업명인 주식회사 피케이엘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피케이엘은 1995년 12월 14일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등록되었으며, 1996년 5월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99년 8월 8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 기업 승인을 받았다. 2000년 8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다가 2005년 11월 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폐지하였다. 2005년 3월 대만에 PKLT를 설립하였다. 2005년 4월 포트로닉스-피케이엘 중앙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피케이엘은 1998년 10월 충청남도지사로부터 남녀 고용 평등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 11월에는 한국 산업 안전 공사로부터 무재해 상을 수상하였다. 또 2001년 6월에는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우수 기업인 상을 받았으며, 2008년 3월 3일 제42회 납세자의 날에는 재정 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10월 29일 피케이엘 정수홍 회장이 석탑 산업 훈장을 받았다.

한편 피케이엘은 1995년 8월 ISO 9002 인증, 2007년 5월 OHSAS 18001 인증, 2007년 6월 ISO 27001 인증 등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피케이엘은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핵심 원재료인 포토마스크 기술 개발 및 제조업체이다. 포토마스크는 유리기판 위에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의 미세 회로를 형상화한 제품으로 포토마스크의 정밀도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좌우될 수 있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포토마스크 산업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반도체용 포토마스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재료 산업의 기술 자립을 확립하고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1998년 평판 디스플레이용 포토마스크 개발에도 성공하여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05년에는 세계 3대 포토마스크 기업인 포트로닉스 사와 합병하여 R＆D와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면서 세계 최고의 포토마스크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황]

피케이엘의 본사 및 공장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 1월 기준 자산 총액은 3496억 5364만 원이고, 매출액은 453억 8636만 원이며, 근로자 수는 339명이다. 대표 이사는 리쉘 에밀리 버(Richelle Emily Burr)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