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에 있는 제약업체.

[변천]

현대 약품은 1965년 7월 16일에 설립된 현대 소독 화학 공업 주식회사에서 출발하여 1973년 11월 10일 현대 약품 공업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2007년 2월 12일 현대 약품 주식회사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대 약품은 1967년 1월 10일 부천 제 1·2 공장을 완공하였으며, 1970년 7월 20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195-9번지로 본점을 이전하였다. 1973년 8월 16일 풍전 제약 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였다. 1995년 4월 12일에 합천 공장을 완공하고, 1997년 1월 24일에 용인 물류 센터를 준공하였다. 2002년 5월 10일 본점을 현 소재지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로 이전하였고, 2002년 6월 24일에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 월산 공장을 준공하였다.

1984년 3월 천안 공장에 설립된 중앙 연구소는 2005년 3월 8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 산업 단지로 확장 이전하였으며, 2007년 4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 디지털 단지로 이전하였다. 중앙 연구소는 2012년 6월 지식 경제부로부터 우수 기술 연구센터[ATC]로 선정되었다. 현대 약품은 또한 2009년 1월 21일 경기 바이오 센터 내에 신약 연구소를 개소하였으며, 2011년 5월 31일에는 용인 신약 연구소를 준공하였다.

기술 관련을 보면, 1999년 1월 미국, 일본, 호주로부터 NSC-아미노산 물질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2000년 3월 ISO 9001 인증, 2001년 5월 11일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3년 4월 8일 영국 표준 협회로부터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4년 5월 19일 천안 공장이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수상 실적으로는 2003년 12월 12일 노동부 및 한국 산업 안전 공단으로부터 안전 경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 7월 1일 노동부로부터 제37회 산업 안전 보건 대회 산재 예방 유공 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12월 7일 국가 품질 경영 대회 제품 안전 경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11월 27일 합천 공장이 대한민국 안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11월 20일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제34회 국가 품질 경영 대회에서 품질 경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현대 약품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음료인 미에로화이바를 비롯하여 장 기능 개선을 위한 헬씨 올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일반 의약품인 물파스, 버물리, 그리고 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 및 전문 의약품인 고혈합 치로제 테놀민, 기침을 진정시키는 레보투스 시럽 등 170여 가지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 약품은 신제형 개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개량 신약 개발, 신제품 개발, 합성 신약 분야에 중점을 둔 시장 지향적인 연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약 연구소를 통한 효율적인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확립과 체계적인 신 물질 효능 평가를 위한 동물 실험을 수행하여 현대 약품만의 독창적이며 특화된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우수 인재 확보와 집중적인 투자로 국내외 대학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 해외 유명 학자와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아웃소싱을 통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로 세계 시장 진출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황]

현대 약품의 본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에 소재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와 연기군, 경상남도 합천군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경기도 수원시 및 용인시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은 1456억 9900만 원이고, 매출액은 277억 3300만 원이며, 근로자 수는 380명이다. 대표 이사는 이한구와 김영학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