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기부 단체.

[개설]

풀뿌리희망재단은 기부자들로부터 기금을 모집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 사회 재단이다.

[설립 목적]

좋은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변화와 단 한명의 참여가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만들어 준다는 희망을 지향하고 공익과 공동선을 원칙으로 하여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지향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천안의 복지 활동가 윤혜란이 2005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5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600여명의 시민들이 기부한 3억 4천만 원을 설립 기금으로 2006년 8월에 설립하였고 2007년에 충남 공익 재단 법인 2007-1호로 법인 설립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풀뿌리희망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공익단체조직지원 사업[꿈찬그룹홈 설립 지원 사업, 해누림청소년센터 설립 지원 사업,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등], 공익활동지원 사업[공익활동단체 사업비·인력비·교육비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결식아동 신선과일 지원, 새내기 대학생 첫 등록금 지원, 청소년 자립기반마련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 지구촌 나눔 사업[우물·화장실 설치 지원, 여성위생용품 지원 등]이 있고, 기부문화 확대 사업[청소년 나눔교육, 나눔 포럼 등] 등이 있다.

[현황]

2022년 3월 현재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사회 임원 8명이 있으며, 세무 감사 1명, 회계 감사 1명, 사무국장 1명과 사무국 간사 2명,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되어 희망 나눔의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정치적, 비영리적 풀뿌리 시민 단체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최초라는 점이 크게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