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추상화 서양 화가 단체.

[개설]

2000년대 들어 새로운 경향의 다양한 미술 운동이 펼쳐지기 시작하면서 서양화가 현남주의 주도로 ‘아트 그룹 임팩트’라는 미술 단체가 결성, 추상화 계열 미술인의 체계적이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설립 목적]

화가의 내면 세계로부터 시작되는, 비구성인 추상화를 통해 미술의 참모습을 깨닫자는 목표를 가진 미술인들이 모여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작가 상호 교류의 장을 확보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변천]

2001년 천안시에서 첫 전시회를 열면서 미술 그룹의 활동 반경을 밝힌 임팩트는 2012년 현재 12회 정기전을 열고 추상화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천안 미술계에서 추상화의 영역을 견고하게 지켜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기 회원전과 특별 기획전, 분기별 자체 세미나 등 작품 연찬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10월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의 파랑 갤러리에서 회원 작품 20~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창립 당시의 회원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이제 연륜이 있는 미술 단체로 성장해 왔으며, 2007년 7회전은 11월 28일부터 10일간 동이 갤러리에서, 2008 임팩트전은 10월 7일부터 10일간 파랑 갤러리에서, 2009 정기전 역시 10월 13일부터 파랑 갤러리에서 열렸으며, 2011 정기전은 10월 10일부터 천안의 화 갤러리에서, 그리고 2012년 제12회 정기전은 10명의 회원 작품 30여 점이 10월 12일부터 서천군 장항읍 화물 역사에서 충남 예술제와 연동해서 개최되었다.

[의의와 평가]

추상화 계열의 작가들이 많지 않은 지역 미술계에서 이미지를 응축하고 풀어내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천안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