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청소년 복지 시설.

[개설]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는 지역 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미래 사회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지역 청소년들에게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역 공간을 마련해 주고,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취약 계층의 청소년 지원 체계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다양한 체험과 탐색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청소년들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꿈을 갖도록 돕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해주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는 2006년 12월에 풀뿌리 희망 재단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원이 결정되었다. 이후 2007년 2월에 천안 교육 지원청 도솔 프로젝트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3월과 4월에는 센터 개소 준비 위원 회의를 가졌다. 5월에는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스보이스 센터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였다. 7월에는 센터 개소식을 가졌으며, 해누림 1차 운영 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이후 2008년에는 좀 더 본격적인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2008년 1월에는 신규 청소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아동 복지 교사 파견으로 체육 활동이 시작되었다. 2008년 6월에는 전국 지역 아동 센터 협의회에 가입하였으며, 7월에는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한 유스보이스 센터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였다. 2008년 11월에는 안성맞춤 마라톤 대회 및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 전세 자금 마련 일일 밥집 행사를 가졌다. 2009년 6월에는 풀뿌리 희망 재단의 지원 기금이 만료와 더불어 자립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먹거리 사랑 나눔터 행사를 진행하였다. 7월에는 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여, 8월에는 유스보이스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11월에는 YMCA의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였으며 12월에는 해누림 보호자 송년 모임의 시간을 가졌다.

2010년 1월에는 전남 강진으로 인문학 캠프를 다녀왔으며, 3월에는 유관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다. 2010년 6월에는 미디어 교육 3.0 BETA 발표회를 가졌으며, 7월 23일에는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 행사를 열었다. 8월에는 장태산 자연 휴양림으로 해누림 미션 林파서블 캠프를 진행하였다.

2011년 1월 13일~14일에는 1박 2일로 해누림에서 자체 캠프를 진행, 1월 22일에는 해누림 보호자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1년 1월에 서천안 국제 로타리에서 지구 보조금 사업을 지원해 주었다. 또 우리 은행과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업 및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1년 2월에는 해누림 문화의 밤, 진로 정보 특강 등의 시간을 가졌다. 2011년 5월 26일에는 원성동 주민의 즐거운 쉼터 ‘쌈지 공원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으며, 6월에는 6차 보호자 모임 및 운영 위원 회의가 있었다. 8월에는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2011년 12월 27일에는 원성 2동 주민 센터에서 문화의 밤을 가졌다. 2012년 현재까지도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에서는 꾸준히 교육 지원 활동 및 문화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에서는 크게 6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첫째가 안전, 건강 지원 활동이다. 즉 청소년들의 방과 후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급식·간식 지원, 방과 후 보호, 귀가 지도, 건강 관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둘째는 교육 지원 활동이다.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기초 학습을 돕고, 다양한 학습 경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주로 기초 학습, 체육 활동, 미디어 활동, 컴퓨터 지도, 성 교육, 영어 교육, 진로 지도 등을 하고 있다.

셋째는 문화 지원 활동이다. 즉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혀주어 사회성 향상을 돕고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문화 공연 관람이라든지 캠프 및 나들이, 청소년 축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넷째는 정서 지원 활동이다. 이는 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서와 자존감 회복을 돕고, 문제 상황에 전문적으로 접근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관리를 진행하는 활동으로서, 상담 및 치료 연결,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는 가정 지원 활동이다. 즉 보호자들의 쉼과 회복의 기회와 교육을 통해서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보호자 모임, 가정 방문 및 사례 관리, 위기 청소년 사례 관리, 가족 나들이 및 캠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자원 구축 활동이다. 이는 학교, 가정, 지역 사회 기관 및 단체의 조직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는 활동으로 운영 위원 모임, 후원회 모임 조직, 자원봉사 모임, 천안 기관 단체 연대 활동 등이 있다.

[현황]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의 이용 인원은 천안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중·고생 청소년 29명이다.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학기 중에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설 현황으로는 집단 활동실 1개, 학습실 1개, 컴퓨터실 1개, 상담실 1개, 주방, 사무실이 있다.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의 조직은 2012년 현재 운영 위원장 1명, 운영 위원 8명, 센터장 1명, 사회 복지사 2명, 급식 조리사 1명으로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누림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는 청소년 지역 아동 센터로서 청소년 문화 공간 제공과 지역 사회 청소년에 대한 관심 증대, 가정 센터 학교 등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지원 토대 마련,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