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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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西里-傳說 |
이칭/별칭 | 여수 우물,호정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호정 마을 |
집필자 | 김동욱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9년 12월 25일 - 『천안의 땅 이름 이야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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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호정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호정 마을 |
성격 | 전설|우물 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여우|아이들|여인들 |
모티프 유형 | 여우가 살아 여수물이 된 우물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에 전해 내려오는 우물과 관련된 유래담.
[개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에서 느티나무 정자가 있는 정자말의 동남쪽 내를 건너면 호정 마을이 있다. ‘호정(狐井)’은 ‘여수물’ 또는 ‘여우 우물’이라는 뜻이다. 「풍서리 여수물 전설」은 우물 이름이 여수물로 불리게 된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풍서리 여수물 전설」은 천안 문화원에서 1999년 12월에 발간한 『천안의 땅 이름 이야기』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풍서리 호정 마을에 여수물 혹은 여수 우물이라는 냉천이 있었다. 여수물 근처에는 오래전부터 가시덤불이 뒤엉켜 있어 사람은 들어갈 수가 없고 여우들만이 들어가 살았다. 여우가 산다고 하니 아이들이나 여인들은 여수물 곁에 가기를 무서워하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고대 중국에서 불교의 전파와 함께 우물 굴착 기술이 도입된 이래로 우물에 관한 다양한 전설이 전래되었다. 물은 인간의 생활에 불가결한 요소이므로 물을 신성시하거나 신비하게 여기던 옛 관습에서 여러 가지 우물에 관한 전설이 생겨났다고 생각된다. 「풍서리 여수물 전설」도 우물에 대해 신비하게 여기던 관습에서 만들어진 전설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