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친환경 농산물 협동 단체.

[개설]

2002년 11월 23일, 설립 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이사장 정진권을 선출하며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기후 변화와 자연 재앙이 날로 심각해지고,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농업의 자급 기반이 더욱 위태로워지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일이 날로 힘겨워지고 있다. 한살림 천안 아산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 협동조합이다.

친환경 농산물의 직거래 사업을 중심으로 농업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생활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 사회 안에서의 생명 살림 운동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2002년 11월 23일 한살림 천안 아산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창립 총회가 있었으며, 2003년 6월에 한살림 천안 아산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으로 법인 등록을 하였다.

2003년 8월에 서산 지역 공급을 시작으로 2004년 1월에 평택 매장을 개장하였고, 2004년 9월에 경기 화성 지역 공급을 시작했다. 또 2004년 10월에 두정 매장을 개장했고, 쌍용 매장을 이전했으며, 요리 소모임 등 소모임을 시작하였다. 2005년 1월에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으로 사무국을 이전하였고, 2005년 3월에 한살림 천안 아산 조합원 소식지를 발행하였다. 2005년 5월에 아산 매장을 개장하였다. 이후 2009년 6월에 동탄 매장을 개장하였고, 2012년에 당진 매장을 개장하였다.

2005년 7월부터 한살림 천안 아산 어린이 생명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4월에 환경 운동 연합과 함께 건강 먹거리 안내자 과정을 개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살림 천안 아산 소비자 협동조합은 생명 농업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운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절제된 소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활 문화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을 하고 있다.

한살림 천안 아산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은 충청남도 지역[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당진군, 서산군]과 세종특별자치시]를 업무 구역으로 하여 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생명이 한 집 살림하듯 더불어 살기 위해 13개의 소모임, 12개의 마을 모임, 3개의 위원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조합원 1만 5천여 세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