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과학관.

[건립 경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조선 시대 최초로 지전설과 지구 구형설을 주장한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실학자인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1731~1783]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천문 과학을 직접 학습 및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생가 주변에 개관하였다.

[변천]

2010년 9월 20일 천안시에서 홍대용 과학관 시설 사업 기본 계획 고시를 하였다. 2012년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4년 5월 15일 준공하고, 2014년 5월 29일 정식 개관하였다.

[구성]

지상 4층에 부지 면적 1만 3907㎡[총면적 3,443㎡] 규모이다. 1층은 달빛 마당[야외 천문 공원], 다목적 강당, 천체 투영관 등이 있고, 2층은 기획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홍대용 주제관, 과학사 전시관, 과학 체험관, 영상 강의실 등이, 4층은 주관측실, 보조 관측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홍대용 과학관은 800㎜ 반사 망원경과 지름 15m의 천체 투영관과 상설 전시관 및 과학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 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람 시간은 동절기[10월~2월] 천체 투영관은 오전 10시~오후 9시, 관측실은 오후 2시~오후 9시, 전시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고, 하절기[3월~9월] 천체 투영관은 오전 10시~오후 10시, 관측실은 오후 3시~오후 10시, 전시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명절[설날·추석]과 명절 전날이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1,500원, 중학생·고등학생 및 군인 2,000원, 성인 3,000원이며, 기타 천체 투영관 및 관측실[야간] 이용 시에는 추가 관람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