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공주대학교 소속 신소재 기술 개발 시설.

[설립목적]

국토의 중부권에 위치하여 수도권과 지방권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서의 공주의 특성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덕연구단지의 역량을 활용하여 산·학·관·연의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자원 재활용 신소재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정하는 지역 협력 센터(RRC)로 선정되어, 한국과학재단, 충청남도, 공주대학교 및 참여 기업들로부터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설립되었다. 2004년 범부처 연구 개발 사업 영역 조정에 의해 RRC 사업의 주관 부처가 과학기술부에서 산업자원부로 변경되면서 TIC 사업과 통합되어 RIC 사업으로 개편되었다.

연구 개발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기존의 RRC 사업과는 달리 RIC 사업은 장비 구축 및 활용이 강조됨에 따라 사업 목표가 재설정되었다. 이에 따라 조직을 장비활용부, 공동연구부, 인력양성부, 기업혁력부로 개편하였고,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평가위원회, 산학협의회, 운영위원회에 장비도입심의위원회를 추가로 편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협력 기업의 연구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연구팀의 분석 지원을 위해 장비 활용 체계를 조직화한다. 둘째, 충청남도 전략 산업 분야의 자원 재활용 및 신소재 관련 산업체의 기술 혁신을 위하여 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R＆D) 과제의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셋째, 지역 산업체의 애로 기술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하여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체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한다. 넷째, 공동 연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공동 장비를 활용하여 벤처 기업의 창업을 유도하고 육성한다.

다섯째, 참여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혹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협력 기업 혹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지도하고, 그 성과를 기술 이전하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여섯째,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사업의 창출 혹은 신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일곱째, 협력 기업의 기존 제품과 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확립하여 시장 확충을 위한 새로운 기법을 제공하며, 개발기술에 의해 확보된 신제품에 대하여도 신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여덟째, 센터를 중간 허브로 삼아 지역 내의 협력 기업과 지역 혁신 주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하여 협력 기업이 국내·외의 기술 정보를 습득하거나 기업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현황]

2016년 현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소재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로 이전하여 유기공업화학 전공의 황의환 교수의 주도로 ‘자원재활용 신소재 지역혁신센터(RIC/NMR)’ 사업수행 경험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