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향토사 연구 단체.

[개설]

청도 문화원 내 지역의 향토사를 발굴하고 조사 연구하기 위해 발기된 연구 단체로서 창립된 이후 회보 발간에서부터 향토지의 번역 및 간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청도 향토 사학회는 청도군의 향토사를 발굴·조사 및 연구 활동으로 향토사를 정립하고, 향토 문화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통하여 애향심을 고양하고 민족 문화의 선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12월 10일에 15명의 회원으로 청도 문화원에서 발족하였다. 사무실은 청도 문화원 내에 있으며, 현재 15명의 회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청도 향토 사학회는 향토사 연구 및 진흥에 관한 활동, 향토 문화의 발굴 보전 및 전승에 관한 활동, 향토 사학회 회보 및 논문집의 간행, 향토사 자료 및 학술 연구 정보의 상호 교환, 향토사 학술 발표회 개최, 문화재 시설 관리 지킴이 활동, 청도군 문화원에서 실시하는 문화 교실 참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 사항]

청도 향토 사학회는 매주 수요일 청도 문화원에서 정례 모임을 갖고 향토사와 관련한 주제 토론과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향토사를 발굴·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 연구 활동으로 매월 2회 이상 현지답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2001년 5월부터 2012년 현재까지 『청도 향토 사학 회보』의 발간으로 정리 발표하고 있다.

1999년 2월에 청도 향토 사학회에서 편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청도 문화원에서 운문사의 역사와 현황을 다룬 『운문사』 발간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역주 오산지』발간에 간여하였으며, 2003년 청도군의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2009년에는 『국역 청도 문헌고』, 2009년에는 『유운문산록』의 발간을 청도 문화원에서 하였다. 이 외에도 청도군의 각종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도 문화원과 연계하여 매년 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향토사 발전과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현황]

청도 문화원에 사무실을 두고 각종 향토 서적과 청도군 및 다른 지역의 향토사와 관련된 자료를 비치하여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답사를 통하여 습득한 자료를 청도 문화원 향토 자료실에 보관 정리하여 지역 향토사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5명이며, 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 향토 사학회는 청도 문화원의 지원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향토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향토사 연구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도군의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