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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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ndol |
영어의미역 | menhir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희두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 앞 냇가에 있는 석상.
[명칭유래]
전설에는 중이 이 선돌을 지고 가다가 떨어뜨렸다고 전하고 있다. 선돌의 ‘선’은 ‘서다(立)의 관형사형으로 쓰인 것이고 ’돌‘은 ’석(石)‘의 뜻이라 선돌은 ’서 있는 돌‘이라는 뜻이다.
[위치]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을 흐르는 영운천(潁雲川) 변에 있다.
[변천]
본래 2기의 장승이 있었는데, 하나는 언제 없어 졌는지 모르나 지금 있는 선돌은 1950년대 발견되었다.
[형태]
이 돌에는 ‘순치(順治) 9년(효종 3년, 1652) 11월 16일’에 세웠다는 기록이 적혀있다. 선돌하면 대체로 커다란 자연석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것을 말하는데, 이곳의 선돌은 10척 크기의 돌에 사람의 화상을 그려 넣은 돌장승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황]
상당구 이정골마을의 입구에 철제로 사각의 보호망을 만들어 보호되고 있으며, 크기는 약 2m정도이다. 음력 정월 14일에는 산제당의 제를 지내면서 이 선돌에도 함께 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