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노숙인 관련 복지시설.

[개설]

징검다리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시장 안에 있는 노숙인 일시 보호시설이다.

[건립 경위]

거리 노숙의 위험에 처한 이들을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보호 또는 자립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자 2013년 2월 4일 설립하였다. 징검다리에서는 일시적인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노숙인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성]

징검다리는 시설 내에 야간 응급 잠자리, 여성 임시 보호실, 사무실, 목욕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징검다리는 노숙인 등에 대한 일시적인 잠자리 제공, 급식 제공, 응급처치 등 일시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종합지원센터에 상담 의뢰, 병원 진료 연계, 생활 물자 지원·보관 등 부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징검다리의 정원은 29명이며, 주요 사업은 상담 사업, 일시 보호, 의료지원, 급식 지원, 현장 상담, 생활 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기관 연계, 실태조사 등이다.

징검다리는 사단법인 대경홈리스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장, 시설운영위원회, 감사, 운영자문위원회, 팀장, 운영지원팀[주간], 운영지원팀[야간], 의료지원팀, 급식지원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징검다리의 직원은 시설장 1명, 상담 요원 1명, 생활복지사 1명, 간호사 1명, 조리원 1명, 사회복무요원 1명으로 2020년 현재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