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에 있는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

[건립 경위]

시민운동장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은 대구FC[대구시민프로축구단] 유소년들이 프로 축구선수로 성장까지 장기 지원하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목적으로 2016년에 건립되었다.

[변천]

시민운동장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은 본래 1948년에 야구장과 함께 시민운동장으로 조성되었다. 1988년 하계올림픽 축구 경기가 개최되기도 하였으나 시설 낙후를 비롯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이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으로 리모델링되어 2016년에 새로 개관하였다.

[구성]

시민운동장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은 부지면적 10,240㎡, 경기장 면적 7,295㎡에 100m×64m 규격을 갖춘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이 있으나, 축구장을 4분할하여 24m×64m 규격의 풋살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축구장은 토요일과 공휴일, 풋살장은 평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축구장과 풋살장의 골대는 각각 경기 정식 규격에 맞추어 구비되어 있다.

[현황]

시민운동장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은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대구광역시의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대구FC에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다.

시민운동장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혹은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6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되나 오전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하여 유소년 축구단에 우선 배정하고, 오후 및 야간에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대관·운영하고 있다. 시민운동장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은 주야간 1경기 3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일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평일은 10만 원, 주말 조기는 5만 원, 주간은 10만 원, 야간은 15만 원의 대관 요금이 있다. 대관 관련 사항은 대구FC 사무국으로 평일 9시부터 18시 사이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