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성리학자 안명하가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여대익의 효성에 감복해 지은 한시.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국화(國華)이고, 호는 송와(松窩)이다. 안명하는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이황(李滉)의 학통을 잇는 성리학과 예학을 깊이 연구하여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이상정(李象靖)·정만양(鄭萬陽)·정채양(鄭蔡陽) 등과 교유하였다....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에서 수집된 규방가사. 「효감가라」는 권영철(權寧徹)이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에서 수집한 규방가사(閨房歌辭)이다. 1979년 권영철이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규방가사』 1권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미상이고 필사자는 원골댁이다. 「효감가라」에서는 삼강오륜(三綱五倫) 중에서도 효(孝)가 으뜸이라고 하며, 옛 성인들의 효를 본받으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