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증룡(姜曾龍)[?~?]은 함경북도에서 태어났다. 1940년 대구사범학교에서 조직된 항일 비밀결사 조직인 무우원(無憂園)에 가담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욱(金丙旭)[1920~1993]은 1920년 5월 28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교내 비밀결사 조직인 무우원(無憂園)을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서원박(徐原博)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대구 지역 여성 판소리 명창에 대한 이야기. 대구광역시는 오랫동안 판소리 불모지로 알려져 왔는데 과연 사실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임진왜란을 겪은 후 대구 지역이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면서 1601년(선조 34)에 경상감영이 안동시에서 대구광역시로 옮겨 왔다. 이로부터 대구광역시는 경상도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고, 경상도의 문화와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본 군국주의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킬 즈음인 1940년에 대구 사범 학교에서 조직된 항일 비밀 결사. 무우원(無憂園)은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의 낙원을 건설하고, 폭력적인 투쟁이 아닌 문화·경제적인 힘을 길러 독립을 달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무우원이라는 이름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근심 걱정 없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뜻이자, 유태인처럼 경제의 힘을 길러 적을 물리...
대구에서 활동한 국악인. 박귀희(朴貴姬)[1921~1993]는 1921년 2월 6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에서 아버지 장병관과 어머니 박금영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오계화(吳桂花), 호는 향사(香史)이다....
대구에서 활동한 국악인. 박동진(朴東鎭)[1916~2003]은 1916년 7월 12일 충청남도 공주군 장기면 무릉동에서 아버지 박재천과 어머니 경주 최씨 사이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줄광대였고, 작은아버지는 또랑광대였다....
대구에서 활동한 국악인. 박록주(朴綠珠)[1905~1979]는 1905년 1월 25일[음력] 지금의 구미시 고아읍 관심동에서 아버지 박재보와 어머니 박순이 사이 장녀로 태어났다. 본명은 박명이(朴命伊)이고 호는 춘미(春眉)이다. 박록주는 1970년 판소리보존연구회 창립에 참여하였고, 1972년 판소리보존연구회 회장과 1973년 사단법인 판소리연구회[현 한국판소리보존회] 초대 이사장...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형길(趙亨吉)[1920~1945]은 1920년 평안남도 순천군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교내 비밀결사 조직인 무우원(無憂園)을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조소영(趙宵影)으로도 알려졌다....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현영만(玄泳晩)[1921~1981]은 1921년 5월 2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교내 비밀결사 조직인 무우원(無憂園)을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호망질소리」는 논매기 중에서도 호망[호미]로 하는 애벌 논매기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아시논매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라고도 일컫는다. 사설에도 나타나듯이 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불리는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