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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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대구에서 노동자와 학생, 시민이 미군정의 실정 개선을 요구하며 일으킨 항쟁. 10월항쟁은 1946년 대구에서 9월총파업의 와중에 노동자와 학생, 시민들이 미군정의 실정 개선을 요구하며 일으킨 광복 후 최초 항쟁이다.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과제로 안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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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대구에서 좌우 연합으로 구성된 8·15 광복 기념행사 준비 조직. 8·15기념행사준비위원회(8·15記念行事準備委員會)는 1946년 대구에서 광복 후 첫 8·15 기념행사를 좌우 정치세력의 연합으로 치르기 위하여 구성된 일시적 조직이었다. 1946년 6월 대구에서는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과 같은 좌익정당과 한국민주당, 한국독립당과 같은 우익정당이 미군정과의 협의 아래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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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0월 25일 대구에서 결성된 지방의 정권 기구이자 인민정권의 대중적 토대로서의 민간 자치 기구. 경북도 인민위원회(慶北道人民委員會)와 같은 지방 인민위원회는 인민공화국의 지방적 체계이며, 치안 및 행정기능의 주체로서 노동·농민조합과 대중조직의 결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토지 문제와 일체의 식민지 체제의 해제를 주도할 수 있는 임무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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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대구에서 결성된 남조선노동당의 지방 조직. 1946년 9월 23일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 조선신민당 등은 3당 합당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당을 의결하였다. 조선인민당 대구지부의 최문식은 합당 문제에 관한 기자들과의 대담을 통하여 “중앙에서 합당이 결정되었으니 상향식 합당이 순서이며, 3당 합당에 대하여 의견 대립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3당 합당과 관련하여 분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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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6월 설립된 대구 지역 좌우익의 상설 합작 기구. 대구공동위원회(大邱共同委員會)는 대구 지역의 좌우익 정치세력이 협력하여 식량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대책을 마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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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기독교계 청년·학생들이 조직한 혁명적 노동운동 단체. 대구노동자협의회[근대]는 공산주의 사회 실현을 궁극의 목적으로 하는 혁명적인 노동조합 운동 단체이다. 1932년 9월 조직을 결성하였으나 1933년 3월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를 조사하던 중 일제에 발각되어 본격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와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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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일간신문. 1946년 1월 장인환이 『대구일보』를 인수하여 제호를 『대구시보(大邱時報)』[일간신문]로 변경하였다. 당시 본사의 주소지는 대구부 동운동 297이었다. 정영진의 글[『매일신문』, 1989. 12. 5.]에 의하면 “『대구시보』는 대구에서 해방 후 최초로 발행된 우리말 신문으로 1945년 10월 3일 개천일을 택해 동운정(東雲町)[현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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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과 함께 대구에서 발행된 일간지. 일제강점기 말 대구에 본사를 둔 일본어 일간지 『대구일일신문(大邱日日新聞)』, 『대구일보(大邱日報)』, 『조선민보(朝鮮民報)』가 지역신문으로 발행되었다.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제가 물자 부족을 이유로 ‘일도일지(一道一紙)’의 언론 정책을 강요함에 따라 『조선민보』와 『대구일보』가 『대구일일신문』으로 통합되었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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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의 학생운동과 1930년대 학생운동의 중심인물 김일식. 김일식(金一植)[1912. 10. 3.~1953]은 1912년 대구의 남산동에서 분성김씨(盆城金氏) 김영우와 이귀갑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일식은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형제와 아버지 형제에게서 항일독립운동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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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경북대학교에서 1973년 11월 5일 전개된 반유신 시위. 1973년 11월 5일 경북대학교에서 전개된 반유신 시위는 1973년 10월 2일 서울대학교 시위 이후 지역 대학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유신 반대 시위이었다. 경북대학교 반유신 시위는 이념서클 한국풍속연구회가 중심이 되고, 한국풍속연구회 전신 서클인 정진회 회원 정화영 등이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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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 이선장(李善長)[1903~1985]는 1903년 10월 12일 지금이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서 태어났다. 신간회 대구지회에 가입하고 조선일보사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조선건국동맹 경북지부 결성에 참여하는 등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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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종교인. 이재복(李在福)[1906-1949]은 1906년 12월 8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대구노동자협의회와 조선건국동맹 경북지부에서 활동하였고, 광복 후 사회주의 계열 정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재철(李在哲)·이일도(李一道)·이재룡(李在龍)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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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6일 대구에서 건국 준비를 위하여 결성된 정치단체.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경북지부(朝鮮建國準備委員會 慶北支部)는 1945년 8월 16일 대구에서 건국 준비를 위하여 결성된 정치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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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직후 대구에서 결성된 조선공산당의 지역 조직. 조선공산당대구시위원회(朝鮮共産黨大邱市委員會)는 광복 직후에 대구 지역에서 결성된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지역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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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1월 7일 대구 지역에서 발족한 우익 중심의 정치단체. 조선독립경북촉진회는 1945년 11월 7일 대구향교에서 여섯 개 정당 대표들이 모여 결성한 우익 중심의 정치단체이다. 1945년 10월 17일에 미군정이 건국준비 경북치안유지회를 해산시키면서부터 결성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때 우익은 1945년 10월 30일에 국민통일회로 집결되었다가 이튿날 11월 1일에 다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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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2월 30일 대구 지역에서 90개 사회단체의 연합으로 결성된 신탁통치반대운동 단체. 1945년 12월 28일 모스크바삼상회의의 결정안이 신탁통치안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대구 지역에서 우익의 조선독립경북촉진회와 좌익의 경상북도인민위원회는 각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모색하였다. 두 단체는 12월 29일 신탁 관리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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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2월 24일 대구에서 결성된 조선인민당의 지역 지부. 조선인민당 대구지부는 1945년 12월부터 조선인민당의 진정한 민주주의국가 건설, 전 민족의 완전한 해방, 진보적 민족문화 건설 등의 정치노선에 따라 건국 활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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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최문식(崔文植)[1905~?]은 1905년에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대구노동자협의회 결성에 참여하고 조선건국동맹 경북지부에서 활동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경북지부에서 활동하고 10월항쟁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