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518 |
---|---|
한자 | 空超 吳相淳 詩選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894년 8월 9일 - 『공초 오상순 시선』 저자 오상순 출생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63년 6월 3일 - 『공초 오상순 시선』 저자 오상순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63년 6월 20일 - 『공초 오상순 시선』 자유문화사에서 발행 |
성격 | 시선집 |
작가 | 오상순 |
[정의]
1963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오상순의 유고 시집.
[개설]
『공초 오상순 시선(空超 吳相淳 詩選)』은 오상순(吳相淳)[1894~1963]의 유고 시집이다. 오상순은 생전에 시집을 발행하지 않았는데, 『공초 오상순 시선』은 사후 20일 만에 발행된 유일한 시집이다. 동료였던 구상(具常)[1919~2004]과 제자 심하벽(沈河碧)[1933~ ]의 도움으로 1963년 자유문화사(自由文化社)에서 1,000부 한정판으로 간행하였다. 시인 오상순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때까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구성]
『공초 오상순 시선』은 서시 「기항지(寄港地)」와 말미에 구상의 후기 「근식(謹識)」 외에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 36편, 산문 2편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
『공초 오상순 시선』은 제1부 ‘허무혼(虛無魂)의 선언’에 「타는 가슴」 등 6편, 제2부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에 「항아리」 등 5편, 제3부 ‘단장(斷章)’에 「나의 친구에게」 등 6편, 제4부 ‘불나비’에 「나의 스케치」 등 7편, 제5부 ‘백일몽’에 「몽환시(夢幻詩)」 등 5편, 제6부 ‘첫날밤’에 「해바라기」 등 7편, 그리고 ‘산문이제(散文二題)’에 「짝 잃은 거위를 곡하노라」와 「가을」 등 산문 2편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공초 오상순 시선』은 생전에 시집을 발행하지 않아 흩어져 있던 오상순의 작품들을 수집하여서 엮고, 작가 연보를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