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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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28년 - 『살아남은 사람들』 저자 정휘창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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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2007년 1월 18일 - 『살아남은 사람들』 그루에서 발행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20년 3월 3일 - 『살아남은 사람들』 저자 정휘창 사망 |
성격 | 단편소설집 |
작가 | 정휘창 |
[정의]
2007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정휘창의 단편소설집.
[개설]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수필가, 소설가 정휘창이 2007년에 그루에서 발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작가가 평생 쓴 동화와 소설 중에서 자선하여 엮은 작품집이다. 소설집 말미에 밝힌 발행 의도를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글은 정신의 꽃이며 열매다. 마음의 양식이 되어야 하고 씨를 남긴다. 많은 씨들 중에서 싹을 틔우는 것은 극히 적다. 남지 않을지라도 남기고 싶은 뜻은 아름다워서 바꿀 수가 없다. 이 글들은 내가 평생 짓고 쓴 소설들이다. 동화집에 실었던 글도 두 편 있다.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지은 것이 창작동화이고, 어른들만을 위한 이야기가 소설일 따름이다.”
[구성]
『살아남은 사람들』에는 「밀리미터 학교」, 「꿈의 자국」, 「성묘」, 「4대 50년」, 「새 양반전」, 「꽃뱀」, 「병사와 전사」, 「대제학의 후손」, 「이중교」, 「그늘과 양지」, 「반거충이의 행복」, 「자이젠」, 「백성의 노래」, 「멍석말이」, 「송기떡」, 「피안사 가는 길」, 「낙서의 회갑」, 「후테이 센진」, 「백성의 하늘」, 「극락이야 지옥이야」, 「떠오르는 그 얼굴」, 「보쌈 팔자」, 「살아남은 사람들」 등 23편이 실려 있다. 이 중에서 「밀리미터 학교」와 「송기떡」은 동화이다.
[특징]
『살아남은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을 배경으로 한 동화와 소설을 엮은 선집이다. 정휘창의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밀리미터 학교」는 산업화의 물질문명으로 인한 인간소외의 문제를 풀어낸 판타지 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