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김천 지역에 천주교가 전해진 것은 180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신자들이 소백산맥을 넘어 김천의 산악 지대로 피난하면서 김천시 증산면과 대항면 일대에 신앙촌이 형성되었다. 1896년 칠곡 왜관 가실본당 2대 신부로 부임한 김성학 알렉시오 주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