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마명마을에 있는 오희길을 배향하는 사당. 도암(韜庵) 오희길(吳希吉)을 모신 사우(祠宇)이다. 도암(韜庵)의 자(字)는 길지(吉之)이고 오언기(吳彦麒)의 아들로 명종(明宗) 11년 고창읍 교촌리에서 출생했다.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제자인 금강(錦江) 기효간(奇孝諫)에게 배우고 하곡(霞谷) 정운룡(鄭雲龍)과 호암(壺巖) 변성온과 더불어 도의(...
조선 중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여윤(汝潤), 호는 호암(壺巖). 문열공(文烈公) 변정실(卞庭實)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변원종(卞元宗), 할아버지는 직장 변응소(卞應韶)이다. 아버지는 증절충장군(贈折衝將軍) 변구(卞球)이며, 어머니는 청도김씨(淸道金氏)로 김유형(金宥亨)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구(朴玖)의 딸이다. 동생은 변성진(卞...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길지(吉之), 호는 도암(韜庵). 증조할아버지는 오세훈(吳世勳)이고, 할아버지는 오원(吳謜)이다. 아버지는 공주판관을 지낸 오언기(吳彦麒)이다. 오희길(吳希吉)은 1566년(명종 21)부터 서당에서 글을 배웠는데, 총명하였고, 서책과 문방구를 좋아하니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내력이 있었다. 1571년(선조 4) 기효관(奇孝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