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에 있었던 풍류인들의 모임. 성내 3·9회는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에서 참봉 황목천(黄木川)이 막내아들 황오익(黄五翼)에게 풍류를 가르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10년대 후반 당시 유명한 거문고 명인 신쾌동(申快童)을 불러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여러 풍류객들을 모아 성내 3·9회를 조직하였다. 당시 회원은 황하영(黄河永)·황오익·황화익(況和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