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생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창향교의 대성전. 고창군청 앞의 오거리에서 고창고등학교로 들어가면 그 뒤편에 고창향교가 있다. 고창향교는 고려 공민왕 때 월곡리에 있던 학당사를 옮겨 와 1512년(중종 7)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다. 1589년(선조 22) 중건하고, 그 후 순종 때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와 서재,...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원이(遠而). 명필 노계(蘆溪) 김경희(金景熹)의 자손이며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장성 남문창의의 일원으로서 정유왜란 소사 전투에 명장의 전공을 세운 좌랑 홍우(弘宇)이다. 김여성은 1564년(명종 19년) 고창군 무장면 백양리에서 태어났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 건주(建州)의 오랑캐가 침입하자 사계(沙溪) 김장생...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무장향교 대성전. 조선 왕조는 개창 후 일읍 일교(一邑一校)의 원칙에 따라 수령이 파견된 지역에 교육기관인 향교를 설립하였다. 각 고을에 설치된 향교는 교육의 기능과 함께 성현인 공자를 배향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또한 무장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는 곳이다. 무장향교는 고창읍에서...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치원(致遠), 호는 모의재(慕義齋). 아간(阿干) 서신일(徐神逸)의 후손으로, 참판 서호(徐顥)의 현손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서응성(徐應星)이고, 아버지는 서홍섭(徐弘涉)이다. 서일남(徐馹男)은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 김장생(金長生)이 양호호소사(兩湖號召使)로 전주에 내려오자, 소모유사(召募有司) 유철견과 함...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사명(士明).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유춘발(柳春發)이며, 동생은 정랑(正郞)을 지낸 유동립이다. 유동휘(柳東輝)는 선조 말 사마시에 합격한 후 아버지의 성원으로 당대의 대학자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 들어가 경사(經史)를 섭렵하였다. 이후 시례(詩禮)에 능하여 천거된 뒤 의금부도사가 되었다. 1623년(광해군 1...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여수(汝壽). 할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유춘발(柳春發)이고, 아버지는 효행으로 통덕랑(通德郞)이 된 유동신(柳東信)이다. 유철견(柳鐵堅)은 1583년(선조 16) 고창 양곡리[현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노동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숙부 유동휘(柳東輝)와 함께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 들어가 경사(經史)를 섭렵하였다. 1615...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효건(效乾), 호는 오은(梧隱). 조선 태종의 다섯째 아들 경녕군(敬寧君) 이비(李示+非)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이기수(李琪樹)이다. 이원남(李元男)은 1588년(선조 21)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어버이에 대한 효도와 동기에 대한 우애가 극진했다. 일찍이 스스로 『소학(小學)』을 깨쳤다....
-
1627년 후금이 침입해 일어난 전쟁. 만주에 흩어져 살던 여진족은 조선과 명나라가 임진왜란으로 국력이 피폐해진 틈을 타 건주위(建州衛) 여진의 추장 누르하치를 추대해 여러 부족을 통합, 1616년(광해군 8) 후금을 세우고 비옥한 남만주의 농토를 탐내어 명나라와 충돌하게 되었다. 명나라는 양호(楊鎬)를 요동경략(遼東經略)으로 삼아 10만 대군으로 후금 토벌에 나서는 한편, 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