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영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판소리 전문 박물관.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특수하게 인간의 가치 있는 음향, 즉 음악을 다루는 소리 음향 박물관이고, 인간의 유산 가운데 무형문화재를 다루고 있으므로 무형문화재 박물관이며, 전통 음악의 다양한 장르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 있으므로 전통 음악 박물관이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유품이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바,...
-
고창 지역이 판소리사에서 매우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고창은 전라도 지역의 보성, 남원, 구례, 순창, 전주, 광주 등과 같이 판소리사에서 주요하게 거론되는 기라성 같은 지역들과 나란히 놓았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판소리의 역사가 부여하는 특수한 의미 속에서 의연하게 판소리의 고향이자 성지로서 우뚝 서 있다. 이것은 김수영(金壽永)...
-
고창군청과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에서 매년 11월 6일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공이 큰 연창자나 연구가에게 주는 상. 동리대상은 조선 말기 판소리를 집대성하여 판소리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고창 출신의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판소리 진흥에 공이 큰 연창자나 고수, 연구가의 업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되었다. 1990년 향토 문화 진흥...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판소리 연구 단체. 동리문화사업회의 전신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판소리 명창과 고수, 학자 및 국악 종사자 등이 동리 신재효 관련 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한 판소리 연구 단체인 동리연구회이다.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계승하고 판소리 연구 및 각종 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2월 13일 설립되어 활발하게...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군의 동리문화사업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판소리 경연 대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는 1988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 어린이 소리꾼을 발굴 양성할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KBS 전주방송총국과 한국국악협회 전북지부의 주최로 전북학생회관, 동리국악당 등지에서 전국어린이판소리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후 횟수를 거듭하면서 고창의...
-
전라북도 고창군의 동리문화사업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판소리 경연 대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는 1988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 어린이 소리꾼을 발굴 양성할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KBS 전주방송총국과 한국국악협회 전북지부의 주최로 전북학생회관, 동리국악당 등지에서 전국어린이판소리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후 횟수를 거듭하면서 고창의...
-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판소리 명창. 판소리에 관한 한 지금까지도 권위 있는 연구서이자 명창 열전으로 알려져 있는 정노식의 『조선창극사』, 박황의 『판소리 이백년사』 등에 허금파(許錦波)[1866~1949]는 진채선 이후 두 번째로 고창이 배출한 명창에 반열에 오른 여류 명창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논의에서 허금파가 신재효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창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