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세시풍속. 한식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청명절(淸明節) 다음날이거나 같은 날에 든다. 이때는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겨울 동안에 무너져 내린 산소를 돌보기도 한다. 한식은 원래 중국에서 들어온 절기로 한국에서 토착화된 명절이다. 한식의 유래는 중국의 옛 풍속에 “이날은 풍우가 심하여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