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흥성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한문을 번역하여 재간행한 흥덕현의 향토지. 『흥성지』는 흥덕현[현 흥덕면]의 역사, 자연지리, 지명, 취락 등을 기록한 지방지이다. 흥덕현은 고부군에 속한 유향으로서 백제시대에 상칠현(上漆縣)이었고, 757년(경덕왕 16)에는 상질현(尙質縣)으로 불렸으며, 1389년(창왕 1)에 흥덕현으로 고쳐서 불렀다. 조선 태종 때에 고창현과 흥덕현이 분리되었...
고남규 씨는 현재 신림면 가평리 가평마을 이장을 맡고 있다. 그가 마을 이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처음 마을 일을 맡았을 때[1958년 2월]는 불과 열아홉 살의 풋내기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장 직을 내놓고 지금까지 학교 일과 향교 일만 거들며 살아온 그가 오랜 시간이 흘러서 올해[2009년, 2008년 12월 선출] 다시 이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장이든 아...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대한시조협회 산하 고창 지역 지회. 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는 조선 후기에 발흥하여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50~1960년대까지 고창 지역에서 융성했던 민간 정악 중 성악 부문인 시조·가사·가곡 등의 경창과 관련된 예능인들의 단체로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등을 열어 관련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 지역에서 융성했던 시조·가사·...
신림면 가평리 가평마을 이장 고남규 씨와 함께 현재 마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한 사람이 바로 고복상[1941년생] 씨다. 고복상 씨도 1969년부터 1972년까지 4년간 이장을 맡아 마을 일을 했고, 이후에도 반장과 개발위원장과 같은 여러 직함으로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리고 2009년 그의 공식 직함은 고색창연테마마을 운영위원장이다[2008년 12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