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에서 마당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곡리 마당바위」는 마당바위를 깨뜨려 버림으로써 요절이라는 재앙을 끌어들였다는 명당 훼손담이자, 도내기샘의 영험하다는 영천 유래담이다. 이를 「마당바위」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의 줄기인 고수면 부곡리 증산봉에서 서쪽으로 이어져 내린 곳에 먼 옛날부터 높이 3m, 넓이 20m 가량의 널찍한 바위가 있었는데,...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앙리는 수강산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수앙(水央)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흥덕군 부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현(龍峴)·반룡(盤龍)·신천(新川)을 병합하여 수앙리라 하고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반룡과 용현 사이 큰길 옆에 고려장이 많이 행해졌던 고려장등이라는 산등성이가 있는데 새로 막은 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