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촌리는 마을 지형이 소쿠리 모양, 또는 밤송이가 벌어져 까지는[벌어지는] 형상이라고 하여 ‘밤까실’이라 불렸고, 밤나무가 있어 ‘율촌(栗村)’이라고 하였다 한다. 1560년경 영월신씨(寧越辛氏) 신몽량(辛夢良)이 전라남도 영광에서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대사면(大寺面)의 지역으로, 19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