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 안현마을에 송주철 공공디자인연구소가 미당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를 모티프로 그린 벽화. 안현마을은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에 있는 인구 72명의 자그마한 시골 마을이다. 미당 서정주 마을로 더 잘 알려진 곳으로 미당과 그의 시를 기리고자 마을 뒷산에 국화를 심고 ‘100억 송이 국화축제’를 열어 2006년 농림부가 선정한 ‘녹색 농촌 체험...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행해지는 색채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 고창 지역 미술을 미술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불교문화와 선사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인돌 지석묘군과 봉덕리 고분을 정점으로 획기적인 자료들이 발굴되고 있어, 체계적인 정리가 끝나면 좋은 학술 자료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화단의 거목 진환(陳瓛)과 악필의 대가 황욱...
부안면 선운리 진마마을에 있는 미당시문학관을 둘러봤으면, 이제 질마재로 가 볼 일이다. 질마재 정상까지는 시문학관에서 2.2㎞ 정도. 질마재로 가려면 마을 앞으로 난 큰 도로를 따라가지 말고, 마을 안길로 들어가 기웃기웃 고샅길 너머로 살림집들을 구경하면서 가는 게 좋다. 마을 안길을 따라 질마재로 가다 보면, 미당이 1924년 줄포공립보통학교[현 줄포초등학교]에 입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