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심언을 시조로 하고 김사손을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영광김씨(靈光金氏) 시조 문안공 김심언(金審言)[?~1018]은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대안군(大安君)의 현손이다. 고려 성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이 내사시랑평장사(內史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오성군(筽城君)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영광을 본관으로 하고 시조로 삼았다. 이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