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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442
한자 黃-
영어의미역 Kestrel
이칭/별칭 복조롱이,조롱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제323-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재지정
성격 조류
학명 Falco tinnunculus interstinctus HORSEILC.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강〉황새목〉매과
서식지 산지
몸길이 30㎝
새끼(알) 낳는 시기 4월 하순~7월 초순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형태]

몸 길이는 약 30㎝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작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부터 얼굴까지 푸른빛을 띤 회색이며 등과 덮깃은 다갈색 바탕에 검은 얼룩점이 있고 턱 밑은 흐린 황갈색이다. 날개깃은 까맣고 꽁지는 푸른빛을 띤 회색으로 끝이 까맣다. 몸뚱이 아래쪽은 엷은 황갈색으로 가슴에서 배까지 세로로 까만 반점이 있다.

암컷은 몸뚱이 위쪽이 갈색 바탕에 까만 반점이 있고 꽁지에는 몇 가닥의 까만 띠가 있다. 머리는 흐린 밤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넓은 반점이 있고 턱 밑은 흰색이다. 등과 어깨에는 붉은 밤색에 두 개의 어두운 갈색 띠가 있다. 가슴과 배는 진한 황갈색이며 어두운 갈색의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부리는 청색을 띠는 살색이며, 다리는 누런색이다. 꼬리깃은 갈색 바탕에 암색 띠가 있다. 날개의 아랫면에는 수컷과 암컷 모두 흰 바탕에 까만 반점이 있는데, 수컷의 반점은 작고 하얗게 보인다. 꽁지는 회색에 넓은 흑색 띠가 있고 끝은 흰색이다. 매류 가운데 꼬리가 가장 길며 날개 끝은 뾰족하지 않다.

[생태 및 사육법]

주로 도시나 시골 마을 근처에 산다.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하는 텃새이다.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오기 때문에 흔히 눈에 띄나 여름에는 평지에서 보기가 어렵다. 둥우리는 강가의 절벽, 고층 건물의 벽 사이, 버려진 까치 둥우리 등에 짓고 4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4~6개의 알을 낳는다. 알 품는 기간은 약 30일이며, 새끼를 기르는 기간도 이와 비슷하다.

먹이를 찾기 위하여 때로는 꽁지깃을 부채처럼 편 채 6~15m 상공에 떠서 정비 비행을 한다. 이동할 때는 날개를 몹시 퍼덕이며 직선으로 비상한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먹이는 들쥐, 두더지, 작은 새, 곤충, 파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작은 새를 사냥할 때는 날아오르는 것을 잡으며, 삼킨 먹이 가운데 소화가 되지 않은 것은 펠릿(pellet)으로 토한다.

[현황]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하여 동쪽으로는 티베트, 남쪽으로는 미얀마와 히말라야 등 툰드라 지역을 제외한 세계 전역에 분포한다. 공주 지역을 포함한 한국, 중국 하이난 섬, 인도차이나,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월동을 한다. 겨울의 경우 북부 집단은 적도까지 이동하며, 남부 집단은 정주(定住)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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