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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603
한자 高峰里古墳-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
집필자 이현석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고분떼.

[개설]

성산면에 위치한 고봉리 고분떼는 현재 나무로 가려져 있어 현장 확인이 어렵지만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석재로 만든 무덤이 확인되었다.

[위치]

고봉리 고분떼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에 있는 만동 마을 회관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의 야산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는 산림 지역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고봉리 고분떼는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무성한 숲과 잡목들로 인하여 현장 확인이 어렵지만,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민묘 조성을 위해 굴착 당시 석재로 만든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그 안에서 붉은색 토기가 수습되었다고 한다.

[형태]

고봉리 고분떼는 부엽토와 잡목 등으로 형성된 숲으로 현장 확인이 어렵다. 이로 인해 정확한 형태는 확인 할 수 없다.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면담 조사를 통하여 야산의 정상부에 석재로 만든 무덤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혈식 석곽묘나 횡혈식 석실분의 형태로 추정되나, 세부적인 구조는 알 수 없다.

[출토 유물]

고봉리 고분떼는 유적의 존재는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나, 표층이 부엽토로 덮여 있고 현장 확인이 쉽지 않아 유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현황]

만동 마을은 가운데에 동서로 뻗은 산이 위치하고 그 주위를 둘러 민가가 자리하고 있다. 고분떼는 가운데에 자리한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담 조사 당시 주민 제보에 의하면, "민묘를 쓰기 위해 땅을 팠더니 석재와 함께 붉은색 토기가 나왔었고 도굴꾼들이 많이 다녀갔다"고 한다. 이 능선의 일부는 군산-서수 간 도로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고봉리 고분떼에서 서쪽으로 800m지점에 내흥동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내흥동 유적과의 근접성을 고려하였을 때 고봉리 고분떼도 고고학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매우 값진 역사 문화의 자료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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