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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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南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영미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개설]
덕남정(德南亭)은 1935년에 건립되었는데, 상량문에 '쇼와[昭和] 10'이라는 연대가 표기되어 있다.
[위치]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 관할 노대동에서 행암동을 거쳐 덕남동으로 넘는 덕고개의 산록(山麓) 위에 자리하고 있다. 덕고개의 남쪽이라는 것에서 덕남마을이 유래하였다.
[형태]
석초 사각기둥의 평기와 건물로 정면 2칸, 옆면 2칸의 구조로 방이 없는 판자마루로 이루어졌다.
[현황]
사방이 노거수(老巨樹)로 둘러 있고 정자의 보존 상태도 좋은 편이다. 덕남정이 있는 곳은 원래 전라남도 광주군 효우동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효천면 덕남리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덕남정은 개인이 건립한 정자가 아닌 마을 사람들의 공동 협력에 의해 이루어진 마을의 모정으로 선대들의 삶의 휴식처 역할을 하였다. 당시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 있었으므로 마을 자체적인 관리를 요했다.